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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천재소녀’ 김효주(27·롯데)가 올시즌도 요넥스와 함께 한다.
김효주는 최근 요넥스와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부터 요넥스 골프의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클럽을 사용한 김효주는 이번 계약으로 2024년까지 후원을 받는다. 10년간 동행할 만큼 돈독한 신뢰관계를 형성했다.
요넥스 골프 클럽을 사용하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2승을 따냈고, 지난해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요넥스 골프 클럽을 사용하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2승을 따냈고, 지난해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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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후원계약을 체결할 때만 해도 국내에서는 생소한 클럽이었지만, 테스트 단계에서 김효주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김효주는 “정말 편한 클럽”이라며 “내 힘에 비해 비거리가 많이 나가도록 클럽 설계가 돼 있다. 관용성도 만족스러워 요넥스와 계속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넥스 골프 관계자는 “김효주 선수가 지난 8년간 좋은 성적을 내 감사하다. 올해 3월 출시 예정인 이존(EZONE) GT3 클럽을 테스트하고 있는데, 김효주 선수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