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4/17/2022041790021.html
김효주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파이널라운드 7번 홀에서 아이언샷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효주가(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김효주는 17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최종합계 11언더파로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지난해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여 만에 LPGA 투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즌 첫 승, 개인 통산 5승째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7000만원).
올시즌 LPGA 한국 선수의 우승은 지난달 고진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